카테고리 없음 2015. 2. 28. 14:25

일본 오키나와현의 수도에 해당되는 나하는 인구 30만명의 크지도, 작지도 않은 소도시다. 지상철인 모노레일(유이레일)을 비롯해 다양한 시내버스, 관광버스 등 대중교통이 잘 마련되어 있어 도심관광에 큰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세로로 긴 섬의 특성상 나하시 북부에 위치한 아메리칸빌리지와 오키나와에서 가장 큰 쇼핑몰 돈키호테, 유니클로 등을 방문하는 것은 렌터카 없이는 쉽지 않다.

 

이같은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14년 12월 힙온버스가 출시되어 슈리성/옥릉, 현립 박물관/미술관, 아메리칸 빌리지 등의 주요 관광지와DFS 갤러리아, 블루실 빅딥 마키미나토점, 돈키호테 기노완점 등의 쇼핑센터를 1일에 연결하고 있다. 지난 12월 국내 저가항공사 2곳이 취항한 이후 오키나와를 여행하는 한국인 자유여행자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어 음성 가이드가 지원되며, 나하시-아메리칸 빌리지 왕복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다.

 

 

테마여행신문 TTN 조명화 편집장은 “편도로만 운영된다는 불편함이 있으나 나하시-아메리칸 빌리지 왕복만으로도 힙온버스 티켓가격을 뽑을 수 있으므로, 오전 나하시, 오후 아메리칸 빌리지 혹은 돈키호테/유니클로 쇼핑을 원하는 뚜벅이 자유여행자에게 최적”이라고 밝혔다. 관광지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모노레일 프리패스(성인 1일 700엔), 운영 횟수가 많은 관광버스 유이유이호(성인 1일 660엔)와 비교하면, 1500엔이란 다소 높은 가격과 1일 6회만 운영되는 스케줄은 단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힙온버스용 표지판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최소한 첫 출발지인 현청 앞은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슈리성 인근의 옥릉을 방문하더라도, 다시 돌아와 하차한 슈리성에서 탑승하는 것이 혼동을 줄이는 요령”이라고 설명했다. 힙온버스 모니터링에 참가한 조 편집장은 9:00 현청 앞-13:45 슈리성/정전 내 다도체험/옥릉(중식)-17:15 현립 박물관/미술관/갤러리아-(블루실 빅딥 마키미나토점 10분간 정차)-20:30 아메리칸 빌리지(석식)-21:30 현청 도착하는 느긋하지만 꽉찬 스케줄을 추천했다.

 

 

테마여행신문 TTN은 일반인 대상 여행신문(www.themetn.com)이자 국내 최대 규모인 100종이 넘는 여행콘텐츠를 출간한 여행 전문 전자출판사(http://www.upaper.net/themetn)다. KBS아카데미, 연세대 사회교육원과 독점 MOU를 체결, 3월 2일 연대 5기와 3월 25일 KBS 여행작가 3기가 조 편집장 직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힙온버스와 여행작가 아카데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테마여행신문 TTN 및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themetn)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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